[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조병규, 김보라가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한 매체는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호흡했던 조병규와 김보라가 실제 연인 사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길거리를 걷고 함께 식사하거나 영화관을 찾은 모습 등의 사진도 공개해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이후 양측의 소속사는 "2월 초부터 열애하기 시작했다"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 연예계 새로운 커플 탄생을 알렸다.
앞서 두 사람은 'SKY캐슬' 메이킹 영상에서 김보라를 잡아주려던 조병규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조병규는 SNS 라이브를 통해 "연애를 안 한다"며 부인했고,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도 "누나가 휘청해서 잡아준 건데 묘하게 보였다"며 또 한 번 선을 그었다. 김보라도 열애설을 해명한 건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열애 정황들이 사진으로 공개, 보도되며 연인 사이임을 공식화한 이들이다.
이에 두 사람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조병규는 지난 12일 푸켓으로 'SKY캐슬' 포상 휴가를 떠났을 때, 김보라와 찍은 게재한 바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비슷한 포즈를 취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조병규는 "오늘은 누나랑"이라는 글로 사진을 설명해 눈길을 끈다. 그저 친분 있는 두 배우의 사진이 아닌 커플 사진이었다는 점이 흥미를 더했다.
한편 조병규는 지난 2015년 드라마 '후아유 학교 2015'로 데뷔해 '란제리 소녀시대', '돈꽃', '라디오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김보라는 2004년 드라마 '웨딩'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으며 '정글피쉬2', '화려한 유혹', '왕은 사랑한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존재감을 알렸다.
사진ㅣ조병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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