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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동욱이 '어쩌다, 결혼'으로 호흡한 고성희를 언급했다.

21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어쩌다, 결혼'(감독 박호찬·박수진)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동욱은 "고성희와는 극중 사이처럼 처음엔 어색했지만 자연스럽게 친해졌다"라며 "고성희가 먼저 친근하게 말도 걸어주고 해서 더 빨리 친해질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고성희를 만나기 전에 출연했던 영화를 본적은 있었다. 영화상에서도 매력있다 생각했다. 그래서 캐스팅 소식을 듣고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했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실제로도 다양한 매력과 장점을 지니고 있는 친구다. 다시 또 고성희와 작품을 해도 좋을거 같다. 즐겁게 반갑게 할 수 있을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BA엔터테인먼트/CGV아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