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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동욱이 자신의 결혼관을 밝혔다.
21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어쩌다, 결혼'(감독 박호찬·박수진)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동욱은 '어쩌다, 결혼'에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성희와 계약결혼을 준비하는 인물로 분한다.
김동욱은 "실제 내 연애관, 결혼관과는 많이 다른 인물이다"라며 "그래서 감독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이해를 하려고 많이 노력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결혼관이 바뀌지는 않았다. 다만 현실적으로 헤쳐갈 게 많다는걸 새삼 느꼈다"라며 "우리 영화에도 나오지만 결혼이라는게 두 사람의 결정과 두 사람의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으로는 순탄하게 이뤄지는게 아니구나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 "두 사람이 하는지 주변사람이 하는건지 느꼈다. 현실적인 많은 생각과 고민과 큰 용기를 가지고 책임감을 가지고 많은 부분들을 고민해야겠구나 싶었다"라고 답했다.
나아가 "그래서 요즘엔 결혼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게 됐다"라며 "비혼 등도 그렇게 고민하고 그럴수 있겠구나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고 깨달았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BA엔터테인먼트/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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