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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가 드라마 'SKY 캐슬'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보라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올 2월 초 태국 푸껫에서 김혜윤과 찍은 근황 사진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조병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JTBC 드라마 'SKY 캐슬'의 주역인 예서 역의 김혜윤과 조병규가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화려한 쇼핑몰을 배경으로 친구처럼 장난기 넘치는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시청률 1%대로 시작해 서서히 인기 상승세를 보였고 지난 1일 방영된 최종회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종편·케이블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인 23.8%(닐슨코리아·전국·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한 'SKY 캐슬' 팀은 2월 초 태국 푸껫으로 포상 휴가를 떠났다.
특히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SKY 캐슬' 아역 배우들은 드라마에서만큼이나 돈독한 우정을 과시, 즐거운 여행 사진을 각자의 SNS에 게재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21일 조병규와 김보라는 2월 초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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