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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보라와 조병규가 'SKY 캐슬' 공식 1호 커플로 거듭났다.

21일 더팩트는 김보라와 조병규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이 함께 강남 일대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들은 얼굴을 가리지 않고 편한 차림으로 쇼핑, 식사 등을 즐겼다.

이에 대해 김보라-조병규 양측은 "사귀는게 맞다. 2월 초부터 만나게 됐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SKY 캐슬' 방영 당시에도 메이킹 필름에서 포착된 다정한 모습으로 열애설이 불거진바 있지만 당시에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조병규는 SNS 라이브방송을 통해 "연애 안한다"라고 말했고, 김보라도 이후 종영 인터뷰에서 재차 해명한 것.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도 "오해를 일으킬만 했다. 넘어질까봐 붙잡아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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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국 공식연인으로 거듭났다. 두 사람의 SNS에서도 '럽스타그램'의 기후들이 포착되기도. 포상휴가에서의 다정한 투샷도 눈에 띈다.

워낙 'SKY 캐슬' 출연진들의 우정이 돈독한 탓에, 친분으로 인한 사진으로 추측됐으나 연인으로 발전했던 것. 물론 멀지 않은 시점에 열애설 부인과 인정이 연이어 일어난 점에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SKY 캐슬' 애청자들은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축하했다.

이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빠르게 인정한 모습 보기 좋다", "보기 좋다. 예쁘게 만났으면", "전적으로 응원한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보라는 tvN '그녀의 사생활'에 조병규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조병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