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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황후의품격' 논란, 공중파에서 성폭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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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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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황후의 품격'이 비도덕적인 장면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민유라(이엘리야 분)가 황실에 들어온 진짜 목적이 그려졌다.

황실에서 표부장(윤용현 분)을 만난 그는 소리를 지르며 지난 날을 떠올렸다. 7년 전 표부장은 강주승(유건 분)을 기다리던 민유라를 찾아가 협박하고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해당 장면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침대 앞에서 만신창이가 되어 쓰러져있는 민유라의 모습으로 이어졌다. 표 부장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뉘앙스를 흘린 것.

민유라가 황실에 복수하려 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이 같은 장치를 설정했으나 해당 장면이 너무 잔인하고 자극적이라는 시청자들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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