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가운데)와 오이벡 카시모프 우즈베키스탄 체육부 1차관(우측 두 번째).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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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이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에서의 태권도 활성화와 세계화를 위한 공공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 지난 20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우즈베키스탄 체육부 장관과 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태권도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상욱 이사장은 체육부에서 열린 오이벡 카시모프 체육부 1차관과의 면담에서 우즈베키스탄 내 태권도 발전방안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욱 이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에서의 태권도 발전과 붐 조성을 위해 함께하자"며 "태권도원에서의 훈련과 수련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카시모프 1차관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태권도 발전을 위한 노력에 함께 해달라"고 답했다.
이상욱 이사장은 이후 우미드 아크맛자노프 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라히모프 아흐맛존 태권도 협회장을 만나 태권도 위상 강화를 위한 협력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재단은 향후 우즈베키스탄 국립대학교, 국립체육대학과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고려인 태권도 코치 및 심판 간담회, 타슈켄트 세종학당 방문을 통해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등 태권도 진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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