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한혜진과 김원경 사진/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한혜진이 '나혼자산다'에서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동료 모델 김원경과 셀프 화보에 도전한다.

한혜진은 오는 22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모델 김원경과 함께 하와이로 여행할 예정이다.

이날 한혜진은 모델 동기 김원경과 함께 푸른 하와이 바다를 배경으로 모델 20주년 기념 셀프 화보 찍기에 나선다.

두 사람은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모든 준비를 스스로 준비한다고. 직접 선택한 의상을 화장실에서 갈아입는가 하면 주차장 구석에서 작은 거울을 나눠보며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등 톱모델의 위엄이 전혀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열정적인 한혜진에 비해 느긋한 김원경이 티격태격하며 반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모델일 때나 카메라를 들 때나 한혜진은 옷 따위 신경 쓰지 않고 모래사장에 드러누우며 열정적으로 김원경을 진두지휘하지만, 김원경은 그녀의 열정을 따라가지 못해 짜증을 내다가도 느긋하게 맞춰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디자인만 다르거나 색깔만 다른 옷으로 맞춰 입고 화보 촬영을 진행해 친자매 같은 케미도 선보인다고 한다. 두 사람의 셀프 화보 결과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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