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주완 SNS |
온주완이 이필모의 프로포즈에 질색했다.
온주완은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이필모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필모는 "크리스마스 이브때 '그날들' 부산 공연에서 서프라이즈로 프러포즈했다. 커튼콜 첫 번째 노래 끝나고 바로 했다"고 밝혔다.
이필모는 이어 프로포즈 후 아내의 표정을 보곤 '됐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온주완은 "사실 나는 이필모 씨처럼 프러포즈하기 싫다. 조용히 하고 싶다"며 "영화 '어바웃 타임'을 보면 둘만의 장소에서 조용하게 프러포즈하더라.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1월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 의하면 아무것도 모른 채 공연을 보러왔던 서수연은 이필모의 프로포즈를 받았다. 당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필모가 커튼콜과 함께 다시 등장,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린 후 “앞으로 같이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이 사람이 참 좋아요”라며 서수연을 향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 때 공연장 가득 웨딩마치가 울렸고, 이필모는 놀란 서수연에게 다가가 반지를 끼워주며 “참 고맙습니다. 부족하지만 내가 항상 옆에 있을게요”라는 고백을 전하고는 그를 꼭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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