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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모던 패밀리' 이사강-론 부부의 초콜릿 빈대떡 '파격 브런치' 식사 현장이 포착됐다.
22일 오후 처음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 결혼식을 막 올린 '갓 신혼부부'의 대표 주자로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1월 말 웨딩마치를 울린 두 사람은 자신들을 한 시도 떨어져 있지 않는 '1+1 커플'로 지칭, 뜨거운 신혼 현장을 중계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완벽히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관찰 영상 속 이사강-론 부부는 침대에서 짙은 스킨십을 나누며 '모닝 뽀뽀'를 나누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 상황. 어두운 방에서 펼쳐진 거침없는 애정 표현에 스튜디오에서 모니터를 지켜보던 MC 이수근은 "저기, 불 좀 켜주시면 안 되나요?"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뒤이어 커플 일상복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서로에게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며 쉴 새 없이 ‘끈적 스킨십’을 이어가, 출연진들의 '원성'을 샀다.
뒤이어 새신랑 론은 이사강을 위한 브런치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뮤직비디오 편집 작업에 한창인 아내를 위해 야심찬 메뉴를 내놓았는데, 초콜릿 소스를 범벅한 빈대떡이어서 의문을 자아냈다. 비주얼부터 기상천외한 '초면 빈대떡'의 모습에 모든 출연자들이 술렁였다. 하지만 이사강은 눈을 번쩍 뜨며 "맛있다"를 연발했다. 서로에게 빈대떡을 먹여주느라 바쁜 두 사람의 손과, '극찬'과 '경악'을 오가는 신개념 요리가 첫 회 방송을 절로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모던 패밀리' 제작진은 "관찰 가족 중 가장 늦게 출연을 결정한 이사강-론 부부가 아담하면서도 실속 있는 신혼집에서의 일상을 모두 공개, 24시간 ‘꽁냥’거리는 모습을 군더더기 없이 보여줄 예정"이라며 "첫 방송을 통해 비혼주의자였던 이사강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와, 11세 연상연하 뮤직비디오 감독과 아이돌의 '연애 풀 스토리'를 공개하며 흥미를 자아내는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모던 패밀리'는 다양한 가족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색색깔깔 가족 관찰 예능. 신혼부부 이사강-론을 비롯해 졸혼 가정 백일섭, 대한민국 표준 지표인 '4인 핵가족' 류진 패밀리, 2대째 배우 가족 김지영이 출연한다. 네 가족의 너무 다른 일상과 천차만별 '가족 케미'가 남다른 재미를 안긴다. 22일 오후 11시 첫방.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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