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주방 광희 / 사진=올리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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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모두의 주방' 광희가 SF9 찬희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모두의 주방'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청아, 방송인 광희, 그룹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가 참석했다.

이날 광희는 게스트로 참여한 찬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찬희가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바빳을 텐데도 와서 열심히 녹화에 참여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찬희 요리를 도와주다 보니 그 친구가 가진 예능의 싹이 보이더라. 찬희만의 예능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광희는 "저는 항상 아이돌 친구나 막내 친구들을 잘 맞아주는 편"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광희는 "녹화 당시 제작진께서 말씀해줬는데, 찬희랑 저랑 아는 사이"라며 "그런데 찬희는 저를 못 알아보더라"라고 폭로했다.

그는 "사실 제가 찬희 어머님을 이모라고 부르는 사이다. 과거에 찬희가 춤을 배우러 왔을 때 어머니랑 같이 와서 만난 적이 있다"며 오래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초면에 만난 사람들과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먹으며 소통하고 친해지는 프로그램 '모두의 예능'은 24일 저녁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