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걸그룹 ITZY(있지)가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ITZY(있지)와 마마무 화사가 1위 후보로 맞붙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데뷔한 걸그룹 있지의 '달라달라'와 화사의 '멍청이'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실시간 투표까지 마감한 결과 있지의 '달라달라'가 1위를 차지했다.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하게 된 있지는 "박진영 PD님, 사장님들 스태프들 감사하다" "매니저 언니 오빠들 헤어 메이크 언니 오빠들 감사하다. 이제 막 데뷔했는데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부모님도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있지는 감격으로 눈물을 흘렸다.

워너원 출신 윤지성의 솔로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윤지성은 갈색 슈트를 입고 'In the rain' 무대를 펼쳤다. 'In the rain'은 사랑하는 이와의 준비 없는 이별을 맞았을 때, 떠나는 이의 미안함과 남겨지는 이의 기다림에 대해서 진솔하게 내뱉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인트로에 나오는 브러시 스틱 소리는 마치 빗소리가 떨어지는 듯한 효과를 주며, 캐주얼한 스윙 장르의 피아노와 드럼 위로 슬픈 감성의 멜로디와 오케스트라가 조화로운 매치를 이루는 곡이다.

솔로로 돌아온 티아라 출신 효민의 무대도 공개됐다.효민은 화이트 재킷에 화이트 크롭 셔츠에 스커트, 하얀 구두까지 올화이트룩에 레드 립으로 포인트 메이크업을 했다. 효민은 '입꼬리' 무대로 섹시하면서도 경쾌한 무대를 완성했다.

몬스타엑스의 컴백 무대도 펼쳐졌다. 몬스타엑스를 인트로 무대를 시작으로 컴백을 알렸다. 몬스타엑스는 인트로 무대에서 랩, 댄스 등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 다음 타이틀곡 '엘리게이터' 무대를 펼쳤다. 화이트 슈트에 블랙 팬츠, 어깨에 하네스를 착용한 몬스타엑스는 치명적인 섹시함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드림캐쳐는 타이틀곡 'PIRI'의 무대를 꾸몄다. 드림캐쳐는 로킹한 사운드와 어울리는 무대를 펼쳤다. 'PIRI'는 홀로 남겨진 외로움과 불안감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들의 감정을 나타낸 곡으로, 가사 속의 '피리'라는 소재를 통해 그들의 SOS 신호를 표현해 냈다. 귀를 사로잡는 피리와 휘파람 소리로 반족되는 멜로디 라인이 감상 포인트다.

온앤오프는 '사랑하게 될 거야' 무대를 펼쳤다. 온앤오프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강렬한 무대를 완성했다. '사랑하게 될 거야'는 퓨처 베이스 기반의 트랙으로 전개되다 2절에서 록적인 요소가 가미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편 이날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는 김수찬, 네이처, 드림캐쳐, 몬스타엑스, 베리베리, SF9, 온앤오프, 용감한 홍차, 윤지성, 이달의 소녀, 일급비밀, 있지, 체리블렛, 트레이, 핑크레이디, 마마무 화사, 효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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