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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용왕님 보우하사' 조안, 뺨+머리채까지 "벌은 죽어서 받겠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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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용왕님 보우하사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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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윤복인이 조안의 뺨을 때렸다.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는 정무심(윤복인)이 여지나(조안)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무심은 “네가 또 누명을 씌워?”라고 화냈고 여지나는 “아니에요. 이번엔 정말 오빠가 잘못했다고요. 죄지었으면 벌 받아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뻔뻔하게 나왔다.

이에 정무심은 여지나의 뺨을 때리며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내 아들 누명 씌워? 너 하늘이 무섭지도 않아? 네가 그러고도 인간이야?”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여지나는 “벌 받을 거 있으면 나중에 죽어서 받을 테니까 그거까지 아줌마가 걱정하지 마시고요. 이것 좀 놔. 아무리 아들 일에 눈이 멀었어도 그렇지 아줌마가 깡패야? 경찰 부르기 전에 나가요. 당장”이라고 화냈다.

정무심은 여지나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 나가며 “경찰? 그럴 필요 없어. 내가 지금 너 끌고 갈 테니까”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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