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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오피셜] PSG, 디아라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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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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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미드필더 라사나 디아라(33)와 계약을 해지했다.

PSG는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라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디아라는 PSG와 일찌감치 계약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디아라는 지난해 겨울 자유계약 신분으로 PSG에 입단했다. 선수생활 막바지에 자신이 태어난 파리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토마스 투헬 감독 감독체제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고, 올 시즌 리그 3경기(교체 1회)에 출전해 162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최근에는 재계약 문제로 PSG 구단과 갈등의 골이 깊어졌고, 2군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디아라의 계약해지는 예견된 일이었다. 디아라가 적은 출전 기회에 불만을 품고 있었고, 양 측이 2월 초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PSG 구단은 "그동안 PSG에서 보여준 그의 노력에 감사한다. 디아라의 커리어를 위한 선택이 되길 바란다"며 작별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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