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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5명 두 자릿수 득점'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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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EB하나은행을 꺾고 3연승한 우리은행(WKBL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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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우리은행이 3연승하며 선두와의 격차를 좁혔다.

우리은행은 2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86-82로 승리했다.

3연승한 2위 우리카드(23승 7패)는 선두 KB스타즈(24승 6패)와의 격차를 1경기로 좁혔다. 3연패를 당한 KEB하나은행(10승 20패)은 공동 4위가 될 기회를 놓치고 5위에 머물렀다.

우리은행에서는 빌링스(20득점 10리바운드)를 비롯해 김정은(18득점), 박혜진(15득점), 임영희(12득점), 최은실(11득점)까지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KEB하나은행은 파커가 27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강이슬(15득점), 이수연(14득점), 신지현(12득점)까지 네 명이 10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쿼터 16-25로 뒤졌던 우리은행은 2쿼터에 승부를 뒤집었다. 김소니아와 최은실이 3점슛 4개를 합작하며 28-27로 역전한 우리은행은 박혜진, 김정은 등이 득점에 가세하며 42-40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한때 동점을 허용했지만 빌링스, 김정은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은 우리은행은 65-60으로 앞선 채 4쿼터에 들어갔다. 4쿼터 막판 77-75까지 쫓겼지만, 우리은행은 박혜진의 3점슛과 최은실의 득점으로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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