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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국민은행전 앞둔 위성우 감독 "끝까지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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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8-2019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과 KB스타즈의 경기가 2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렸다.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2019. 1. 21.아산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아산=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어려운 승리를 따낸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선두 청주 국민은행과 경기 필승을 다짐했다.

우리은행은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과 경기에서 86-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국민은행과 격차를 1경기차로 좁힌 우리은행은 좋은 분위기 속에 일전을 맞이하게 됐다.

경기 후 위 감독은 “진 다 뺐다. 상대 기세가 워낙 좋았다. 중요할 때 김소니아가 잘해줬다. 초반에 흐름이 안좋았는데 소니아가 흐름을 잘 바꿔줬다. 외국인 선수는 이정도면 더 바랄 게 없다. 국내 선수들도 중요할 때 역할을 잘 해줬다. 특히 박혜진, 임영희, 김정은은 책임감도 있고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5반칙 퇴장을 당한 모니크 빌링스의 파울 관리에 대해서는 “아직 쉽지 않은 것 같다. 사실 합류한지 얼마되지 않은 선수고 상대도 다 처음 붙어보는 선수들이다. 그러다보니 그런 부분이 나오는 것 같다. 경기를 하면 할 수록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령만 생기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우리은행은 국민은행과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위 감독은 “항상 그래왔듯이 매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자력으로는 1위 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 승리하면 또 다음 경기에서 기회가 올 수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그게 프로의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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