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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 매니저→남자 친구로 오해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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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tvN 진심이 닿다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이동욱이 유인나에게 질투를 느꼈다.

21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연출 박준화/극본 이명숙 최보림)에서는 질투를 느끼는 권정록(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정록은 맡은 재판 때문에 오진심과 함께 야근하게 됐다. 오진심은 매니저에게 전화를 받고 "오빠 나 금방 내려갈게"라고 말했다. 오진심은 먼저 퇴근한다며 사무실을 나섰다. 권정록은 맡은 일이 있다고 했지만, 오진심이 나가는 걸 보고 사무실에서 나왔다.

오진심은 "할 일 있다며 야근하시는 거 아니었냐"라고 물었다. 권정록은 "오빠" 소리를 듣고 묘한 감정을 느껴 집에 가겠다고 따라 나온 것. 권정록과 오진심은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오진심은 그 상황에서도 매니저에게 전화를 받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통화를 했다. 권정록은 묘한 감정을 다시 느꼈다.

엘리베이터 고장 난 게 해결되고 나오자 매니저는 오진심 손을 잡으며 "제가 가능하면 이 이야기 안 하려고 했는데 우리 윤서 부려먹는 거 아니냐. 앞으로 우리 윤서 야근 외근 다 금지다"라고 권정록에게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권정록은 '오빠'라는 단어를 신경 썼다.

다음 날 출근한 오진심은 권정록에게 커피를 타 주겠다고 했지만 권정록은 거절했다. 권정록은 "남자 친구분이 많이 부려먹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에 오진심은 남자 친구가 아니라는 걸 해명했다. 이 소식에 권정록은 미소 지으며 커피를 한 잔 부탁한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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