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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해피투게더4' 이용진 "셀프 브라질리언 왁싱 후 목욕탕서 굴욕"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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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해피투게더4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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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해피투게더4’ 이용진이 셀프 브라질리언 왁싱을 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2019 예능PICK’ 특집 2부로 꾸며진 가운데 2019년 예능 센터를 노리는 남창희 이용진 양세찬 광희 B1A4 신우 러블리즈 미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용진은 셀프로 브라질리언 왁싱을 했다며 “일주일이 안 돼서 회식이 있어서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 아침에 사우나에 가야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목욕탕 갈 때마다 세신을 한다. 바지를 벗는데 아차 싶었다. 사람도 없고 일반인이 잘 못 알아본다. 그래서 했다. 세신사분께서 ‘뒤집어. 뒤집으라고 인마’라고 반말을 하시더라. 학생인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34살이라고 했더니 ‘근데 왜 이게’라고 하시더라. 왁싱이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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