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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출국 김경문 야구 대표팀 감독 “민감한 선수 선발, 고민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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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경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김 감독(61)은 김시진 기술위원장, 김평호 전력분석 총괄 코치와 함께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그는 한국 KBO리그 구단과 일본 구단의 연습경기를 지켜보며 전력 구상을 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23∼26일 일본프로야구팀의 연습 경기를 본후 27일 이후에는 KBO리그 팀들의 평가전을 둘러본다. 3월1일 잠시 귀국한 후 출국, 3월 9∼10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일본과 멕시코의 대표팀 평가전을 관전한다. 오사카 방문 일정에는 이승엽 기술위원도 함께 한다. 귀국 예정일은 3월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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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이 오키나와로 출국, 전력 구상에 돌입한다. [사진=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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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프리이어 12 대진 결과에 대해 “잘 나왔다고 생각하지만 방심할 수는 없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프리미어12 1라운드 C조에서 쿠바, 호주, 캐나다와 한 조에 속했다. 프리미어12 조별리그는 12개국을 4개 팀씩 3개 조로 나누어 11월2일부터 8일까지 대만, 한국, 멕시코에서 펼쳐진다.

특히 사회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선수 선발에 대해 김 감독은 “고민이 될 것 같다. 기술위원장, 코칭스태프와 충분히 대화해서 잘 결정하겠다”며 투수 자원 부족에 대해서는 “기존 투수들 중 확실하다고 느껴지는 젊은 투수를 찾아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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