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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클레이튼 커쇼, 투구 잠정 중단…웨이트 트레이닝만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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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클레이튼 커쇼 / 사진=LA 다저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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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인간계 최강'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의 몸 상태가 완벽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커쇼의 소식을 전했다.

켄 거닉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커쇼가 오늘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만 하고 공을 던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커쇼는 팔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커쇼는 지난 19일 라이브 피칭(타자를 세워두고 실전처럼 던지는 것)과 21일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하지만 커쇼는 만족스럽지 못한 반응을 보였고, 로버츠 감독은 비가 내린 22일 커쇼에게 하루 휴식을 줬다.

커쇼는 올 시즌도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낙점받으며 9년 연속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은 상황이다.

켄 거닉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커쇼는) 그저 다시 시작할 뿐이다. 누구도 이에 대해 놀라거나 걱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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