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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西 언론, "이적 징계 첼시, 바카요코-바추아이 등 임대 선수 복귀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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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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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무려 41명의 선수가 임대를 떠난 만큼 이 선수들을 활용하는 것도."

스페인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향후 2번의 이적 시장 활동 정지 징계를 먹은 첼시 입장에서 전력 강화를 위해서 임대 선수에게 기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2일 국제축구연맹(FIFA)는 "첼시는 유소년 규정 위반에 대한 처벌로 오는 2번의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이 금지된다"며 "첼시는 두 번의 이적 시장서 국내외 신규 등록이 금지된다. 또한 벌금 60만 스위스 프랑(약 6억 원)도 내야 한다"고 징계를 확정했다.

FIFA의 징계에 대해 첼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당일 발표한 규정 위반 혐의와 과련된 징계 결정에 대해 단호히 반박하고 항소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첼시의 항소는 무혐의를 노리기 보다는 과거 다른 팀처럼 이적 시장 금지를 한 번 유예하는 것이 목적으로 보인다. 오는 여름 이적 시장서 첼시는 허더슨 오도이와 에덴 에자르 두 공격 자원의 이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체자 구인이 필수다.

마르카는 "첼시는 지나치게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어, 다른 팀에게 많은 선수를 임대보냈다. 무려 41명의 선수가 첼시 소속으로 다른 팀에 임대를 떠난 상태다. 만약 첼시의 항소가 기각된다면 이 임대 선수들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먼저 마르카가 예를 든 것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였다. 그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서 첼시로 적을 옮겼으나, 도르트문트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고 여름에 첼시로 합류한다. 마르카는 빅터 모세스-미키 바추아이 등 공격 자원도 주목했다.

마르카는 "커트 조우마 - 티예무예 바카요코 - 마리오 파살리치 - 에두아르도 - 타미 아브라함 많은 선수들이 임대를 떠난 상태다. 선수 영입이 없다면 이들의 활약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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