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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전북 이동국, 5년 만에 주장 "새 역사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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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장은 이용

뉴시스

전북 주장 이동국(오른쪽)과 부주장 이용 (사진 = 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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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40)이 5년 만에 다시 주장 완장을 찬다.

전북 구단은 23일 "2019시즌 주장으로 이동국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이동국의 주장 선임은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팀을 이끄는 조세 모라이스 감독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결정됐다.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필요한 부분을 가장 잘 알고 있다"며 "특히 리더십이 뛰어나 후배들과 함께 팀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선수다"고 말했다.

2013년과 2014년 주장을 맡았던 이동국이 주장 완장을 차는 건 5년 만이다.

전북은 완벽한 자기관리와 솔선수범하는 행동으로 후배들의 신뢰를 쌓은 이동국이 팀의 맏형으로서 '원 팀'을 이루고,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훌륭히 소화할 것으로 봤다.

이동국은 "감독님과 선수들 사이에서 소통이 원활할 수 있게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 모라이스 감독님과 전북의 새 역사를 이룰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하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주장은 국가대표 수비수 이용이 맡는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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