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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이재영 22점' 흥국생명, GS칼텍스에 3-0 셧아웃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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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재영 /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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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완파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흥국생명은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0, 26-24)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시즌 18승8패(승점 54)로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GS칼텍스는 시즌 17승11패(승점 48)로 3위에 머물렀다.

이날 흥국생명 이재영은 홀로 22점을 뽑아내며 팀 주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톰시아 역시 17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초반 우위를 점한 쪽은 GS칼텍스였다. GS칼텍스는 표승주를 중심으로 강소휘, 이소영 등이 득점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탔다. 하지만 흥국생명에는 이재영이 있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재영은 본인이 직접 마무리 득점을 올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흥국생명은 2세트 역시 GS칼텍스의 기세에 눌렸다. GS칼텍스 강소휘는 찬스 때 마다 흥국생명을 공략하는데 성공하며 점수를 뽑았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톰시아와 이재영 듀오를 앞세워 맹렬하게 추격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막판 3득점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3세트는 듀스 승부였다. 흥국생명은 13-19로 뒤지며 패색이 짖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3연속 득점, 조송화, 이주아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흥국생명은 듀스 상황서 톰시아의 득점을 끝으로 경기의 문을 닫았다.

경기는 흥국생명의 3-0 완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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