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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EPL 리뷰] '벤치복귀' 기성용, 복귀전 무산...뉴캐슬, 허더즈필드에 2-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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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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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최하위 허더즈필드에 완승을 거뒀다. 부상에서 복귀하며 벤치에 앉아있었던 기성용은 아쉽게 출전 기회를 놓쳤다.

뉴캐슬은 24일 0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경기서 허더즈필드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뉴캐슬은 론돈과 페레스, 알미론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부상에서 복귀한 기성용은 벤치에서 킥오프 휘슬을 들었다. 허더즈필드는 카충가, 데포이트레, 펀천을 앞세워 뉴캐슬에 맞섰다.

초반부터 뉴캐슬의 공세가 거세게 이어졌다. 전방의 론돈과 공격적 성향의 미드필더로 나선 알미론, 페레스가 중심이 돼 여러 차례 상대 골문을 노렸다.

그렇지 않아도 몰려 있던 허더즈필드는 전반 20분 수비수 스미스가 위험한 태클로 곧바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가 됐다. 이후 뉴캐슬은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결정력 부재로 선제골 획득에 실패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뉴캐슬의 골이 터졌다. 후반 1분 페널티 박스에 있던 론돈이 오른발 슈팅으로 허더즈필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7분에는 페레스까지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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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을 겪던 허더즈필드는 빌링과 무니에를 넣어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뉴캐슬도 케네디, 아추, 호셀루를 넣어 추가골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교체 카드를 모두 소진하면서 기성용의 출전도 무산됐다.

이후 양팀은 득점을 넣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2-0으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뉴캐슬(2) : 론돈(후1) 페레스(후7)

허더즈필드(0) :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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