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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우리에겐 세계 최고의 선수가 있다"...발베르데, '50번째 해트트릭' 메시에 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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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균재 기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FC바르셀로나 감독이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통산 50번째 해트트릭에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메시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서 열린 세비야와 2018-20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서 3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바르사의 4-2 역전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전반 26분 동점골을 시작으로 후반 22분 동점골, 40분 역전 결승골을 잇따라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메시는 후반 추가시간 루이스 수아레스의 쐐기골까지 도우며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메시는 바르사와 아르헨티나 A대표팀서 통산 50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44차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6차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발베르데 감독도 메시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든 팀들엔 결정적인 선수들이 있지만 우린 세계 최고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득점뿐 아니라 적절한 때와 위치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바르사(승점 57)는 이날 승리로 1경기를 덜 치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7)와 승점 차를 10으로 벌렸다. 메시의 활약 덕에 2연패를 향한 진군에도 초록불이 켜졌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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