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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英 현지매체, 손흥민에 평점 5점 "손흥민의 날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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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손흥민 / 사진=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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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의 날이 아니었다"

런던 현지 매체가 손흥민(토트넘)의 경기력에 아쉬움을 표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무어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번리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20승7패(승점 60)가 된 토트넘은 3위에 머물렀다. 번리는 8승6무13패(승점 30)로 14위에 자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43분 교체될 때까지 약 8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5경기 연속 골 도전도 실패로 끝났다.

경기 뒤 런던 현지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매겼다. 이 매체는 "좋은 경기력을 이어오고 있었지만, 오늘은 손흥민의 날이 아니었다"면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공간을 찾고 판단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 매체는 토비 알더바이럴트에게 7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내렸다. 반면 후안 포이스에게는 4점을 부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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