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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코망, 왼 햄스트링 파열로 또 이탈...리버풀전 앞둔 뮌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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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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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 측면 공격수 킹슬리 코망이 또다시 부상으로 이탈했다. 리버풀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출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뮌헨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서 후반 17분 하비 마르테니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헤르타 베를린에 1-0 승리를 거뒀다. 2위 뮌헨은 이날 승리로 1경기를 덜 치른 선두 도르트문트와 승점 51로 동률을 이뤘다.

뮌헨은 귀중한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측면 자원 코망이 또 부상 덫에 걸렸다. 후반 13분 프랑크 리베리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단 9분 만에 아웃됐다. 왼쪽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은 코망은 절뚝거리며 피치를 빠져나갔다.

뮌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망이 왼쪽 햄스트링 근육이 파열돼 당분간 뛸 수 없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리버풀과 중대일전을 앞둔 뮌헨은 전력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뮌헨은 지난 20일 리버풀과 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서 0-0으로 비겼다. 2차전은 내달 14일 뮌헨 안방인 알리안츠 아레나서 펼쳐진다.

코망은 올 시즌 지독한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8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발목 부상으로 3달간 결장했다. 뒤늦게 선두 경쟁에 힘을 보탰지만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쓰러졌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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