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우승경쟁' 포체티노, "끝났다"... "우리 스스로의 책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우충원 기자] "패배에 다른 이유는 없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저녁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상대의 역습에 무너지며 1-2로 패했다.

리그 4연승을 달리던 토트넘은 번리에게 발목을 잡히며 승점 60점(20승 7패)에 그치게 됐다. 토트넘은 1-2위 맨체스터 시티-리버풀(이상 승점 65점)과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우승 경쟁이 끝났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11경기가 남았고,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매우 실망스럽다"며 "물론 많은 경기가 남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우리는 승점 3점을 얻었어야 했다"라며 아쉬움을 숨기지 못랬다.

포체티노 감독은 첫 번째 실점 장면에서 판정에 불만을 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패배에) 다른 이유를 둘 수는 없다. 우리의 실수고 오직 우리 때문이다. 그 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 우리가 승리하지 못한 것은 모두 스스로의 책임이다"라고 패배를 받아 들였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