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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팬과 선수, 클럽 모두에게 특별해" 데 헤아, 리버풀전 승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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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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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가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를 앞두고 승리를 다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 밤 11시 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맨유와 리버풀의 '노스웨스트 더비'는 1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잉글랜드 최고의 라이벌 매치다.

역사적인 라이벌 매치인 만큼 선수들도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데 헤아는 23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과거 스페인에 있었을 때에도 잘 알고 있었다. 많은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팬들을 비롯해 클럽, 그리고 선수들에게도 굉장히 특별한 경기다. 잉글랜드 최고의 매치업"이라면서 "무엇보다 (노스웨스트 더비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땐 훨씬 더 중요한 경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와 로베르토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를 앞세워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한다. 데 헤아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데 헤아는 "한 명에게만 집중해서는 안 된다"면서 "리버풀은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한 좋은 팀이다. 최고의 선수들을 상대로 하는 경기"라며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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