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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지동원 도움·구자철 풀타임' 아우크스부르크, 프라이부르크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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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아우크스부르크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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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과 구자철이 나란히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동원과 구자철은 23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지동원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 구자철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각각 풀타임을 소화했다. 특히 지동원은 0-3으로 뒤진 후반 7분 라니 케디라의 만회골을 도우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는 프라이부르크에 1-5로 대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4승6무13패(승점 18)를 기록하며 15위에 머물렀다. 프라이부르크는 6승9무8패(승점 27)로 13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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