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퍼거슨, "맨유, 즉시 솔샤르를 정식 감독으로 임명하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우충원 기자] "즉시 감독으로 임명해야 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지도력이 긍정적이다. 임시 감독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부임한 솔샤르 감독은 11경기에서 10승 1무로 팀을 EPL 4위로 올려놓았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2로 패하며 무패행진이 끝났지만, 19일 첼시와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폴 포그바의 맹활약을 앞세워 2-0 승리를 이끌며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솔샤르 감독의 정식 감독 임명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의견이 드러났다.

미러는 24일 "퍼거슨 전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솔샤르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퍼거슨 전 감독 아래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서 활약했던 솔샤르 감독은 현재 팀을 잘 이끌고 있다. 단순히 승리를 거두는 것 뿐만 아니라 퍼거슨 전 감독이 팀을 떠난 후 흔들렸던 팀 분위기를 다시 잡아냈다.

모래알 같은 조직력을 완벽하게 만들어 내며서 분위기 자체를 새롭게 바꿨다. 그 결과 팀 분위기가 상승하면서 성적도 좋아졌다.

미러는 "퍼거슨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즉시 솔샤르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거듭 감독 임명을 촉구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