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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춘계대학축구]울산-명지, KBS N배 결승행…통영배는 성균관-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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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울산대와 명지대가 제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KBS N배 결승에 올랐다. 김현석 감독이 이끄는 울산대는 24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준결승 용인대와 경기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대는 공격수 김민준이 전반 17분 동점골, 전반 27분 역전골을 연달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울산대는 오는 26일 정오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결승에서 명지대와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명지대는 고려대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같은 날 열린 통영배 준결승에선 정성천 감독이 새로 부임한 성균관대가 인천대에 2-1 뒤집기 승리를 거뒀다. 전반 1분 만에 상대 이종현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1분 김효찬, 후반 30분 이형경의 연속골에 힘입어 결승까지 내달렸다. 성균관대는 중앙대와 오는 27일 오후 2시 역시 통영공설운동장에서 결승전 한판 승부를 펼친다. 중앙대는 단국대를 4-0으로 대파했다. 올해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참가팀이 무려 80개에 이르는 점을 고려, KBS N배와 통영배 등 두 대회로 나뉘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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