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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N컷]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신동미, 40년 후 모습으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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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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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유준상과 신동미가 40년 후 모습으로 포착됐다.

26일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측은 풍상씨(유준상 분)과 아내 간분실(신동미 분)의 40년 후 모습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다.

앞서 지난 27-28회에서 분실이 남편 풍상이 간암에 걸린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여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언제나 동생이 먼저인 남편에 지친 분실은 급기야 이혼을 선언했다. 그러나 풍상의 투병을 알게 된 그녀는 망설임 없이 풍상의 곁을 지켜 시청자들을 찡하게 했다. 이에 두 사람이 40년 세월이 훌쩍 지난 모습으로 포착됐다.

먼저 희끗한 머리와 눈썹, 깊은 주름의 풍상이 분실을 향해 잔잔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분실 또한 세월의 깊이가 느껴지는 외모를 보여주고 있어 두 사람이

그 동안의

갈등을 풀고 백년해로할 것인지 관심을 끈다.

이 가운데 세상을 달관한 듯한 풍상과 그런 그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분실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분실이 끝내 풍상의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아내고 있어 애절함을 더하는 가운데 두 부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풍상과 분실이 세월이 지난 모습으로 마주한다"면서 "이혼을 결심했던 두 사람이 어쩌다 40년 후의 모습으로 등장하게 된 것인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29, 30회가 방송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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