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잘못된 동작과 서둘러 횟수만 채우는 식의 팔굽혀펴기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어깨와 목이 굳어있는 상태에서 하다보면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평소 운동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단계적으로 강도를 높이는 방법을 추천한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팔굽혀펴기는 무릎을 바닥에 대고 하는 것이다. 이때 손바닥은 어깨보다 좁게 한다. 팔꿈치가 최대한 벌어지지 않고 옆구리에 붙여 천천히 3초간 내려갔다 빠르게 올라가는 방법으로 한다. 이런 방법으로 5회씩 3세트를 반복한다. 이렇게 팔굽혀 펴기를 시작하면 팔꿈치와 손목에 무리한 힘이 들어가지 않으며
상체의 버티는 힘을 발달시킬 수 있다.
이 동작을 쉽게 실행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무릎을 떼고 팔굽혀펴기를 한다. 귀와 어깨, 히프, 뒤꿈치를 나란히 정렬시켜서 천천히 3초간 내려갔다가 한번에 빨리 올라오는 방법으로 5회씩 3세트를 반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때 팔꿈치가 벌어지지 않고 턱이 들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횟수보다는 올바른 자세로 버티는 힘을 키워 가는게 중요하다.
이용직 내추럴 무브먼트 스쿨 원장은 "올바른 자세로 팔굽혀펴기를 하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가슴과 등, 광배근, 삼두근에 힘이 들어가면서 배꼽을 중심으로 한 코어근육에 힘이 모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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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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