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배팅 훈련 가야지'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등 근육을 다쳐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탬파베이 케빈 캐시 감독은 CBS스포츠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최지만은 26일 스윙 훈련을 하다 등 통증을 호소했다"며 "그는 당초 보스턴전에 1루수로 선발 출전할 계획이었지만 브랜던 로위가 그 역할을 대신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부상상태는 심각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방송인 스포츠라디오 620은 "최지만은 29일 타격 훈련에 참여해 몸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라며 "이번 주말부터 시범경기 라인업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만은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5타수 1안타, 타율 0.200을 기록 중이다.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5-4로 이겼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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