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AP/뉴시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왼 어깨 통증 치료를 위해 텍사스로 향했던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팀에 복귀했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28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예상보다 일찍 돌아와 팀의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왼 어깨 염증 증세로 전날(27일) 텍사스에서 주사 치료를 받았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구단은 추신수가 주말쯤에는 지명타자로 시범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매체는 "추신수는 어깨 통증이 경기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며 "운전과 같은 일상 생활을 할 때만 약간의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시즌 준비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나는 오늘도 뛸 수 있을 것 같다. 통증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런 말을 하기는 싫지만, 나이가 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올해 팀 내 최고령 선수가 됐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일찌감치 베테랑 추신수를 리드오프로 낙점했다. 어깨 통증으로 잠시 쉬어가지만, 큰 부상이 아닌 만큼 시즌 준비에도 차질은 없을 전망이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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