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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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동갑내기 메이저리거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와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나란히 휴식을 취했다.
추신수는 1일 미국 애리조나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어깨 통증으로 주사 치료를 받은 뒤 아직 복귀전을 치르지 않고 있다.
추신수는 지난달 25일 시범경기에 첫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후 왼쪽 어깨에 통증이 발생, 28일 텍사스로 건너가 주사 치료를 받았다.
추신수가 결장한 가운데 텍사스는 솔로포 2방을 터뜨린 로널드 구즈먼의 활약 등으로 에인절스를 10-6으로 꺾었다.
오승환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LA 다저스전에 등판하지 않았다. 오승환은 지난달 27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첫 등판, 1이닝을 퍼펙트로 막은 바 있다.
오승환의 소속팀 콜로라도는 다저스와 7-7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콜로라도에서는 이안 데스몬드와 콜튼 웰커가, 다저스에서는 코디 벨린저가 각각 홈런을 신고했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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