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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정보석, 김현숙 엿먹이려던 계획 '발각' 앙숙 관계 돌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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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 = tvn 막돼먹은 영애씨 방송화면캡처


김현숙과 정보석이 부딪혔다.

1일 방송된 tvN 금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연출 한상재 | 극본 한설희, 백지현, 홍보희)에서 라미란은 20%인상 제안을 받고 회사에 들어온 이영애(김현숙 분)을 견제하며, 사장 정보석의 마음을 사서 자신도 20%인상 받기 위해 노력했다. 정보석은 라미란은 주말 출장도 좋다고 나섰고, 회사 사람들은 모두 주말 출근을 하게되었다. 한편 이영애는 젖몸살로 고생하며, 젖을 말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영채(정다혜 분)은 단체 손님 맞이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경리인 나수아(박수아 분)는 시급 만원에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나선다. 김혁규(고세원 분)는 이영채의 팬들이 이영채를 보러 온다는 사실을 알고 신경을 썼다. 예약 당일에 이영채는 너무 이뻤고, 이에 김혁규는 꾀병을 부리고 출장에서 빠졌다. 김혁규는 이영채의 옷차림을 신경쓰고, 반지를 끼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가게 벽에 가족 사진을 진열하기까지 했다. 계속 귀찮게 하는 김혁규에 이영채는 화를 냈고, 삐진 김혁규는 가게를 나갔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나수아는 이영채에게 김혁규가 왜 그러는 지 알겠다고 말했다. 모든 사실을 안 이영채는 김혁규를 찾아가 나에게 과분한 사람은 당신이라며 화해했다. 단체손님은 유소년 축구단이었고, 이영채가 아니라 김혁규의 갈색닭 팬이었다. 김혁규는 갈색닭 탈을 쓰고 몸을 불사르며 춤췄다. 이를 지켜보는 나수아는 두 사람의 닭살 행각에 치를 떨었다.

출장간 이영애를 대신해 이헌을 돌보게 된 이승준은 기침을 하고 열이 오른다. 옆에서 이를 지켜본 이규한은 이승준에게 병원을 다녀오라고 시키고, 이승준은 이영애가 없는 이 때에 감기 처방을 받고 좌절한다. 이규한은 이승준의 행태를 보다 못해 안방에 격리시키고, 화상 채팅으로 지시를 받으며 이헌을 돌본다. 이승준이 죽과 약을 먹고 잠든 사이, 이규한은 마감을 앞두고 계속 우는 이헌에게 텔레비전을 보여준다. 이헌은 공포 드라마에 빠진다. 깨어난 이승준은 이를 보고 이헌을 빼어온다. 하지만 감기는 점점 심해지고, 결국 쓰러진다. 이규한은 앞에는 이헌은 뒤에는 이승준을 업고 병원을 다녀온다. 이승준은 고마워하지만, 장인 장모님이 집에 도착하고 몸이 괜찮아진 후, 이규한이 이헌의 얼굴 위에 재채기를 하자 싸늘하게 식은 얼굴로 일어나 이규한을 쫒아낸다.

한편 출장을 간 이영애는 라미란의 방해공작에도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낸다. 정보석의 낚시 사진을 건지고, 족구에서 승리를 가져다주지만 정보석은 계속 이영애를 싫어한다. 이에 이영애는 상처를 받고 술을 마신다. 술에 취한 이영애는 뒤늦게 이승준이 아프다는 전화를 받는다. 이영애는 집으로 가겠다고 하지만 동료들에게 붙잡힌다. 숙소로 돌아가던 중 정보석의 차를 발견한 이영애는 차를 걷어차고, 뒤트렁크가 열리고 자신이 힘들여 찍은 수건을 발견한다. 차 경보음을 듣고 온 정보석은 거래처 전화를 받는다. 정보석은 수건 오천장 주문에 이영애를 엿먹이기 위해 천오백장을 찍어오라고 시켰다며, 하루만에 거뜬히 했다. 그러니 오천장도 거뜬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영애는 분노했고, 정보석에게 달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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