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리갈하이' 판사&검사 상대로 싸우는 변호사 진구&서은수 승자는 누구일까(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 = JTBC 리갈하이 방송화면캡처


진구와 서은수가 국민참여재판을 벌였다.

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연출 김정현 | 극본 박성진)에서 서재인(서은수 분)은 고태림(진구 분)과 얽힌 사건으로 강도의 습격을 받아 목을 졸렸다. 이를 고태림이 발견했으나, 몸을 낮추며 "인생은 혼자야! 싸워! 이겨내!" 라고만 외쳤다. 뒤늦게 나타난 사무장(이순재 분)이 강도를 쫒아냈다. 서재인의 습격 소식에 법률사무소와 로펌 직원들이 모두 달려왔으나, 누워있는 것은 고태림이었다. 고태림은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며 앓았다. 고태림은 이후 서재인에게 강도가 무슨 말을 했냐고 물었고, 서재인은 사건에서 손을 떼라고 말했다고 답했다. 고태림은 서재인이 없는 자리에서 사무장에게 서재인이 허튼 짓을 못하도록 감시하라고 말했다.

이웃간의 불화로 싸움이 났고, 피의자의 정원가위에 찔린 피해자는 피해자가 정당방위 무죄판결을 받자 돈을 싸들고 고태림 법률 사무소를 찾았다. 이에 고태림은 행복하며 무조건 수임하겠다고 말했다. 뒤늦게 사건을 자세히 살펴본 고태림 법률 사무소 직원은 침울해졌다. 피해자, 피의자의 가족때문이었다. 고태림은 위험한 사건임에도 돈을 포기하지 못했고, 서재인은 학연 지연 혈연을 타파하겠다며 수임하자고 했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같은 마음으로 사건을 수임했다.

서재인 습격 사건 당시 혼비백산했던 강기석(윤박 분)을 본 윤상구(정상훈 분)은 강기석이 서재인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강기석과의 술자리에서 돕겠다고 약속했다. 바로 다음날 서재인을 찾아가 강기석의 마음을 알렸다. 술에서 깬 강기석은 약속을 기억해내고 급히 윤상구에게 취소라고 전화하지만 윤상구는 이미 모두 끝냈다며 결혼하면 양복을 사라고 말했다. 서재인은 윤상구의 말에 심란해했다. 퇴근하는 서재인의 앞에 강기석이 나타나 오해라고 말하고 두 사람은 우정을 다했다.

서재인과 고태림은 사건을 국민참여재판으로 하겠다고 판사에게 부탁하고, 판사는 이를 수용했다. 두번째 재판에 앞서 서재인과 고태림은 동네 주민들을 불러 두가지 부분에서 대결을 펼치고 승자는 서재인이었다. 막상 재판이 시작되고 서재인이 딴소리를 하자 고태림은 화를 내지만, 서재인은 두고보라고 말했다. 고태림이 피해자 변호를 하는 중 피해자의 남편인 검사와 피의자의 남편인 판사가 재판장 문을 열고 들이닥치고, 고태림은 강하게 나갔다. 민주경(채정안 분)은 재판이 끝난 후 서재인을 불러 일이 커질 것이라며 고태림을 말려달라고 부탁했다. 돌아가는 길에 남편들은 고태림의 앞을 막아서며 법조인 망신 시키지 말라고 협박했고, 고태림은 자신은 무조건 이기는 것만 생각한다며 그런 두 사람 사이를 밀치고 갈길을 갔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