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오승환(왼쪽)이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 스프링캠프 라이브 피칭을 마친 후 공을 받은 포수 토니 월터스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윤세호기자 bng7@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과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의 시범경기 맞대결이 불발됐다.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 텍사스의 시범경기가 열렸는데 오승환과 추신수는 나란히 결장했다.
목 근육에 담이 든 오승환은 지난 3일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0.2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4안타 1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는 목 근육 담 증세 때문으로 밝혀졌다.
추신수는 전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 역시 지난달 말 어깨 통증으로 주사 치료를 받았다.
한편 4일 맞대결을 벌였던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은 이날 팀 경기가 없어 휴식했다.
white@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