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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어게인TV] '아이템' 주지훈, 팔찌 이용해 도주→김강우에 당했다…일촉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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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MBC ‘아이템’ 캡처


주지훈이 김강우에 의해 사고를 당했고, 그의 손에 팔찌까지 빼앗겼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에서는 사건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곤(주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화에서 강곤이 죽은 줄만 알았던 다인(신린아 분)의 목소리와 연주를 들은 상황. 강곤은 "다인이가 살아있다"고 확신했고, 그 순간 이한길(최진호 분)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화장실로 향한 그를 서요한(오승훈 분)이 몰래 지켜봤고, 다음 순간 구동영(박원상 분)이 나와 레이저 포인트로 이한길의 목을 감았다.

이후 강곤은 사망한 그의 시신을 확인하고 병원을 봉쇄시켰다. 겨우 구동영을 찾은 강곤은 "왜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냐"고 물었고, “김성규, 드림월드 참사를 일으킨 살인마 김태구의 아들. 이 세상에 무고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김태구는 진짜 살인마가 아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도 했다.

같은 시각, 조세황(김강우 분)은 한유나(김유리 분)를 만났고, "미래를 보여주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물건이라면 믿겠느냐"며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보여줬다. 이때 이한길의 사망 소식을 들은 한유나는 급히 자리를 떠났다. 한유나가 떠난 후, 조세황은 과거 드림월드 사고 이후 구동영을 만났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리고는 "이제 날 죽이려는 거에요, 신부님?"이라며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강곤은 신구철(이대연 분)을 만나 "고대수(이정현 분)를 죽이려고 했던 그놈이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다인이가 살아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다인이는 알 수 없는 공간에서 서커스 복장을 한 조세황 아버지의 위협을 받았다.

신소영(진세연 분)은 노숙자 사망 사건과 다른 사건과의 연관성을 알아챘고, 이전에도 유사한 사건이 벌어졌었다는 것을 강곤과 신구철에 알렸다. 조세황이 구치소에 있었던 기간 동안에는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는 사실도 밝혔다.

이후 신소영은 방학재(김민교 분)를 찾아가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방학재는 "내게 자유를 주면 생각해보겠다"고 발언했다. 경찰청장은 두려움이 가득한 얼굴로 조세황을 찾아와 "다음 차례는 저, 그 다음은 회장님일 것 같다"고 말했고, 조세황은 분노해 "이 세상의 진짜 주인이 누군지 지켜보라"고 소리쳤다.

다인이의 발인을 마친 강곤은 한유나에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당했다. 하지만 잠시 찾은 화장실에서 팔찌를 이용해 탈출했다. 미리 다인이의 관에 유골 대신 돌덩이를 넣어둔 것. 하지만 다음 순간, 강곤이 몰던 차가 트럭에 강하게 부딪혔다. 강곤은 힘없이 쓰러졌고, 트럭에서 조세황이 미소를 지으며 내렸다. 그리고는 강곤에게서 팔찌를 빼 자신의 손목에 찼다. 그리고는 "강검사님은 이제 그냥 도망자가 되세요. 나는 그걸 TV로 지켜보는 게 더 재미있을 것 같으니까. 사람이 생각이 바뀔 수도 있는 거잖아요"라며 웃었다. 이때 강곤은 다인이의 멜로디언 연주 소리를 떠올리고 온 힘을 다해 눈앞에 놓인 멜로디언으로 손을 뻗었다. 그러나 다시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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