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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왜그래 풍상씨' 전혜빈, 도망간 이보희 비난 "죄 지으며 죄인 줄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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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왜 그래 풍상씨'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전혜빈이 유준상에게 간을 준다고 해놓고 도망간 이보희를 비난했다.

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에서는 동거하던 연하남에게 돈을 뜯기고 도망가는 노양심(이보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상(전혜빈 분)은 "간이든 돈이든 내놓으라"며 도망치는 노양심(이보희 분)을 붙잡았다. 이에 노양심은 "있어야 주지. 이럴줄 알았으면 수술 끝나고 줄걸"이라며 동거하던 연하남이 도망간 듯한 말을 했다.

이어 노양심은 "무섭다"며 수술을 거부했다. 노양심은 "사람 다 똑같다. 남은 건 몸 하나 뿐인데 너희들이 책임질 것도 아니지 않냐. 돈 찾으면 돌려 주겠다."고 눈물 지었다. 이정상은 "간 준다던 엄마가 도망간 줄 알면 오빠 심정이 어떻겠냐. 당신이 오빠한테 해준 게 뭐냐. 평생 당신이 할 일을 오빠가 다했다. 그럼 사죄해야지. 일단 가서 빌기라도 하라."며 노양심의 손을 잡아끌었다. 하지만 옆에 있던 이진상(오지호 분)은 정상이 아닌 노양심 편을 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정상은 "이 모습이 당신 보는 마지막 모습일 거 같다. 쓰레기 사이에 숨은 모습이 참 초라하다. 당신의 죄, 죄를 지으면서도 죄인지 모른다는 것. 아마 죽어서도 모를 것."이라고 노양심을 비난했다. 이후 이정상은 "우리 형제들 정말 불쌍하다. 저런 사람이 엄마라는게."라며 홀로 속상해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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