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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왜그래 풍상씨' 신동미, 유준상에 거짓말하고 간이식 준비 시작[TV핫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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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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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신동미가 자신이 유준상의 간이식 적합자로 판명난 사실을 알게 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에서는 이풍상(유준상)이 노양심(이보희)의 배신에 절망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풍상은 자신에게 간을 준다던 노양심이 돈 2천만 원까지 받고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해 강물에 빠지려 했다. 이풍상은 아버지를 보낸 강물로 들어갔고 동생 이진상(오지호)는 풍상을 끌어안으며 "형 내가 살릴게, 죽는다는 소리만 마"라고 절규했다.

이정상(전혜빈)은 말만 잘 하는 이진상의 재검사 결과를 보고 화가 치밀었다. 처음 검사 때 나왔던 지방간은 그대로인데 오히려 균형잡히지 않은 식사로 빈혈이 생긴 상황이었다. 이진상은 결국 단식원으로 가야했다.

그 사이 막내 이외상(이창엽)은 상태가 안 좋아졌다. 강열한(최성재)은 이외상이 뇌사 상태에 빠질 가능성에 대한 얘기를 했다.
간보구(박인환)는 간분실이 안쓰러운 마음에 직접 이풍상의 옥탑방으로 가서 소고기를 구어줬다. 이풍상은 간보구와 식사를 하다 구토를 했다. 그 모습에 간보구는 마음이 아파 자신이 정상에게 찾아가 "내가 간을 주겠다. 검사 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정상의 만류를 받아야했다.

이중이(김지영)는 우연히 간분실의 통화를 듣다가 이풍상이 암에 걸린 것을 알았고 이풍상에게 울며 달려와 안겼다.

이정상은 결국 새언니 간분실을 불러내 앞서 했던 간이식 적합검사 결과가 사실은 합격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정상은 이풍상이 검사결과와 상관없이 무조건 안 맞는 것으로 하라고 신신당부했다는 얘기까지 전했다. 이에 간분실은 뇌사자가 등장해 기증한 걸로 하자고 수술을 준비했다.

한편, 이화상(이시영)은 과거 술집 매니저를 만나 노양심이 자신을 팔아먹은 사실이 맞는지 확인을 했다. 그러나 매니저의 대답은 자신의 기억과는 달랐다. 결국 화상은 죄책감에 눈물을 쏟으며 풍상에게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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