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지난 1월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스포츠서울과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추신수(37·텍사스)가 통렬한 2루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다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 선발 닉 마제비우스로부터 우익수 2루타를 쳤다. 지난 2일 시카고전에 이어 시범경기 두 번째 2루타. 그는 대니 산타나의 좌중월 홈런으로 홈까지 밟았다. 시범경기 세 번째 득점이다. 그러나 2회에선 1루 수 땅볼로, 5회에선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5회말 수비 때 벤 르비어와 교체됐다.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 0.231(13타수 3안타)를 기록 중이다.
한편, 10년 3억 달러 초대형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한 매니 마차도도 샌디에이고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5회초 무사 2루에서 중견수 2루타를 해냈다.
kyi0486@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