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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볼넷 출루로 득점’ 추신수, CWS전 2타수 무안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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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서프라이즈(미 애리조나주), 서정환 기자] 추신수(37, 텍사스)가 선구안을 무기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홈구장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추신수는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2-12로 대패를 당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지명), 루드네드 오도어(2루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조이 갈로(좌익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 로날드 구즈먼(1루수), 아이재아 키너-팔레파(포수), 로건 포사이드(유격수), 델리노 드쉴즈(중견수)의 타순이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부터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텍사스는 오도어와 마자라가 허무하게 연속 삼진을 당했다. 갈로가 때린 타구가 좌측담장까지 뻗었다. 갈로의 2루타에 추신수는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2회말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섰다. 추신수는 2루 땅볼로 아웃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화이트삭스는 5회초 공격에서 제임스 맥캔의 투런홈런 등 대거 6점을 뽑아 6-1로 역전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순식간에 주도권을 내줬다. 추신수는 5회말 2사에서 세 번째 타격에 나섰다. 추신수는 크게 헛스윙을 하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7회초 텍사스의 수비에서 교체됐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서프라이즈(미 애리조나주)=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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