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히트를 쳐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333에서 0.389(18타수 7안타)로 치솟았다. 타점 1개를 더해 시범경기 4타점째를 기록 중이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 17승 7패 평균자책점 4.28을 거둔 우완 투수 릭 포셀로를 선발로 냈지만, 최지만은 타석마다 출루에 성공했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수 송구 실책으로 1루 베이스를 밟았고, 3회말 1사에서는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최지만은 4회말 2사 2루에서는 우월 적시타로 2루 주자 코너 홀리스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타점을 올렸다.
하지만 최지만은 2루까지 내달리다가 보스턴 우익수 무키 베츠의 정확한 송구에 아웃됐다.
최지만은 6회초 수비를 앞두고 네이트 로우와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투수 8명을 투입하는 물량 공세 끝에 양키스를 8-1로 제압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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