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해치 측 "정일우, 석고대죄 장면 7시간 촬영 대형살수차 동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박판석 기자] SBS 월화드라마 ‘해치’ 정일우의 혼신의 열연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석고대죄’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다이내믹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연출 이용석/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측이 29일(금) 정일우(연잉군 이금 역)의 석고대죄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정일우는 정문성(밀풍군 역)의 계략으로 역모에 휘말리자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석고대죄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정일우는 폭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무릎 꿇은 채 경종(한승현 분)의 마음이 돌아서길 기다리는 연잉군의 애절한 마음을 시간에 따라 점점 수척해 지는 얼굴과 덜덜 떨리는 손끝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화제의 석고대죄 장면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 정일우는 해가 지는 밤까지도 진지하게 촬영에 열중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촬영 쉬는 시간에도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감정선을 유지하는가 하면, 차분히 대본을 탐독하며 감정에 몰입하고 있다. 또한 온몸이 젖은 상황에서도 꼼꼼히 모니터링을 하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어 명 장면 뒤에는 배우의 진한 땀과 노력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그런 가운데 이 날 현장에서는 폭우 장면을 위해 대형 살수차가 하루 종일 동원됐다는 후문. 또한 석고대죄 장면은 무려 7시간 동안 촬영됐는데 그만큼 배우와 스탭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만들어졌다. 더욱이 정일우는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살수차를 더욱 세차게 트는 것이 좋겠다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폭발시켜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는 후문이다.

‘해치’ 제작진은 “정일우는 연일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펼치고 있다”며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정일우의 사이다 반격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해치’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