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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TV핫스팟]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라미란, 긍정왕으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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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서 라미란이 긍정왕으로 거듭나 눈길을 끌었다.

어제(29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 8부에서 라미란이 시시각각 기분이 변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긍정에너지를 발산했다. 박수아때문에 화가 난 정보석의 기분을 풀어주려 두발 벗고 나선 것이다.

미란(라미란 분)은 말릴 새도 없이 보석(정보석 분)에게 사실대로 다 말하러 간 수아(박수아 분)때문에 발을 동동 굴렀다. 침울한 표정으로 사장실에서 나오는 수아를 본 미란은 가슴이 철렁했지만, 다행히도 보석이 수아를 계속 회사에 다닐 수 있게 해준 것이다.

그러나 투잡을 뛰다 걸린 영애(김현숙 분)때문에 보석의 화는 식을 줄 몰랐고 이에 미란은 영애와 함께 열일모드에 돌입했다. 보석의 매형이 시작하는 찜질방 개업식 날짜가 당겨지는 상황 속에서 미란은 “아냐, 오히려 기회일지도 몰라! 개고생 끝에 낙이 올지 또 알아? 어차피 할거, 이왕이면 기분좋게 적극적으로 나서서 하겠다고 하면 사장님도 기분 좋고 우리도 면 서잖아!”라며 동료들을 북돋았다.

이어 미란은 영애, 수아와 함께 지순(정지순 분)을 데리고 찜질방 앞 간이무대에서 찜질복을 입은 채 “왜 하필 한국 택했니 그 많은 나라들 중에서, 미세 먼지 나쁨 한 번도 원한 적 없어~ 킹스파찜질랜드 안오시면 후회하게 될거야”라며 ‘배반의 장미’를 개사하며 열혈 댄스와 재치까지 발휘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늘 퇴근하고 봤는데 라미란덕분에 정말 힐링됐어요”, “일하다가 진짜 짜증날 때 많은데, 그때마다 라부장님 멘트 떠올리며 힘낼게요”, “가끔은 쿨한 매력도 보여주는 라부장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미란 출연의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은 매주 금요일 11시에 방송된다.

kimkore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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