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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절치부심’ 이대은 & 키움-NC ’영건 맞대결’등…2일 선발투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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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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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행운 인턴기자]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던 이대은(30KT 위즈)이 명예회복에 나선다.

KBO는 오는 2일 열리는 KBO리그 5경기의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KT는 지난 주말 3연전에서 첫 승을 기록하면서 KIA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장식했다. 이강철 감독은 오는 1일부터 잠실에서 펼쳐질 두산과의 3연전 첫 선발투수로 이대은을 내세웠다.

이대은은 지난 26일 NC전에서 5이닝 7실점(5자책)하며 아쉬운 데뷔전을 치렀다. 홈런을 3개나 허용하기도 했고, 팀 수비도 도움을 주지 못하며 무너졌다. 이대은은 두산을 상대로 명예회복에 나선다.

상대 팀 두산은 유희관을 내세운다. 유희관은 27일 키움전에서 7이닝 2실점하며 완벽투를 보여줬다.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던 유희관은 KT를 상대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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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는 지난 등판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던 두 젊은 선발 투수가 맞대결을 펼친다. 키움은 이승호를, NC는 김영규를 선발 투수로 낙점했다. 이승호는 지난 두산전 등판에서 7이닝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선발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NC가 2018년 2차 8라운드 79순위로 지명했던 김영규는 자신의 1군 무대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거두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KT 상대로 6이닝 1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보여주며 NC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김영규는 키움을 상대로 두 번째 등판을 갖는다.

한편 홈 개막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한 삼성은 최충연이 연패 탈출이라는 과제를 가지고 등판한다. 삼성을 상대하는 KIA는 팀 연패를 끊어냈던 윌랜드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 경기, 충격적인 역전을 허용한 롯데는 SK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장시환과 박종훈이 대결한다. 지난주 나란히 위닝시리즈를 거둔 LG와 한화는 배재준과 장민재가 맞대결을 펼친다. /luck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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