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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신현수가 ‘으라차차 와이키키2’ 에서 뜨거운 남자로 등장했다. 게스트하우스 홍보를 위한 맨몸 투혼으로 ‘국기봉 수난시대’가 열린 것.

지난 1일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3회에서는 국기봉(신현수 분)이 추운 날씨 속 ‘추위를 못 느끼는 남자’ 컨셉으로 열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게스트하우스 홍보를 위해 이준기(이이경 분)의 계략으로 ‘세상에 이런 일들이’에 출연하게 된 기봉은 한겨울에 하와이안 꽃 남방에 반바지 차림으로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배꼽을 사로잡았다. 또한, 유아용 풀에 가득 채워진 찬물을 본 후 기겁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줌은 물론, 상의 탈의 후 잠수까지 거행하는 등 기봉이만이 보여줄 수 있는 귀여운 매력을 어김없이 보여줘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신현수는 피디 역으로 등장한 카메오 이시언, 이이경과의 완벽한 찰떡 호흡으로 이번 회차도 웃음 꽃을 활짝 피우게 했다는 호평이 줄을 이었다. 특히, 촬영 당시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음에도 불구, 살이 에이는 추위에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다는 훈훈함이 전해지기도.

이처럼 신현수는 늘 열정적인 모습과 적극적인 자세로 드라마에 임하고 있어 많은 네티즌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또한, 국기봉이 지닌 청정매력을 여실히 보여주며 코믹요소뿐만 아니라 여심 또한 강력하게 저격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방송 캡처